교통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고취시키기 위한 영상인데요
짧은 드라마 형식으로 그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.
어느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게 된 어린 소녀.
그리고 그 소녀 곁에 남아 있는 아빠.
식사를 할 때에도 딸이 잠들기 전 동화책을 읽어 줄 때에도
떠나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남겨주지 않기 위하여 아빠는 노력합니다.
딸을 재우고 나서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.
소녀의 할머니 즉, 남자의 어머니입니다.
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자동차 소리에 남자는 물어보죠. '어머니 차 안이세요?'
그 이유는 자동차 안에서 남자에게 음성메세지를 남기다가 사고를 당한 부인에 대한 기억이
아마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합니다.
새벽에 홀로 TV를 시청하고 남겨진 마지막 아내의 음성메세지를 듣는 남자의 쓸쓸한 모습을 보여주며
시청자로 하여금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겨줍니다.